LX인터내셔널은 하 전 부회장이 4월부터 상근직으로 출근한다고 24일 밝혔다.
하 전 부회장은 36년간 LG그룹에서 몸 담았다가 2020년 말 구본준 회장이 LX 신설지주 출범을 공식화하면서 회사를 떠났다. 구본준 회장의 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LG유플러스를 떠날 무렵에도 LX그룹이 출범하면 합류할 거란 재계 관측이 나왔었다.
하 전 부회장은 1985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해 ㈜LG 시너지팀장, LG디스플레이 TV사업본부장, LG전자 HE사업본부장, ㈜LG 대표이사,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하 전 부회장은 LX인터내셔널에 합류해 사업 및 경영 자문 등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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