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문(영상), 일반부문(영상·사진) 공모···총 714편 우수한 작품 출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이른바 '랜선여행'이 새로운 관광 형태로 떠오르면서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은 일반 관광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이에 기업부문(영상), 일반부문(영상·사진) 총 3가지 부문으로 나눠 광주광역시의 주요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자 지난 10월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 총 714편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광주관광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외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종합적이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작품을 선정했고 이날 시상식을 갖게 된것이다.
특히 이번 영상 수상작들은 일반적인 관광지 홍보 영상의 모습이 아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광주의 모습', 'MZ세대가 표현하는 광주 관광' 등 특색있는 영상이 많이 출품되어 관심을 모았다.
광주관광재단 김준영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공모전 수상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드리며,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714개 팀의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잠재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광주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 국내 홍보는 물론,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외에도 관광도시 광주 대외 홍보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작들을 활용해 서울 및 광주 옥외 전광판 광고 추진, 재단 및 광주광역시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송출, 관광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의 방법을 통해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