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측 "자유 민주주의 국가 국민 의무이자 도리"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2월 5일 당선인이 당선인 신분이 될 때 온다고 했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민이 무고하고 희생됐다"며 "당선인은 넋을 기리고 추모하고 모든 국민을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것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 국민의 의무이자 도리라 생각한다고 여러번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제주 4·3 평화공원 방문 당시 "4·3 추모에 동참하는 일이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평화와 국민 통합을 이루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유족들에게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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