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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과 함께 탄소중립 위한 사업 전개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과 함께 탄소중립 위한 사업 전개

등록 2022.04.04 10:43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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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탄소감축 사업을 펼쳐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한난은 지난해 동부지방산림청 등 4개 기관과 함께 국가숲길 1호인 '대관령 숲길'에 3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We포레스트' 사업을 추진해 연간 약 21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향후 200명 이상의 산림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공 6개 기관과 시민사회가 협업해 태양광 설비(70kW)를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의 에너지원을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가구당 2~3kW)로 전환하는 '연탄 없는 마을 Living lab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기요금 절약 등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는 한편, 연간 약 214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누렸다.

또 한난은 지난해 공동주택 3개 단지, 약 2,000세대가 기존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난방방식을 전환해 연간 약 9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취득했다. '환경성적표지'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채취부터 제조, 사용 및 폐기 단계에 사용되는 자원과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한 것으로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으로 향후 '저탄소제품'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탄소제품'이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제품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녹색제품'으로 인정된다. 지역난방 열에너지가 녹색제품으로 인정되면, 지역난방 사용자는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그린컨슈머'가 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저탄소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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