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방역활동, 지사 인근 환경정화활동 펼쳐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경마중단 상황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나, 본격 경마 시행에 맞춰 클린존 구역 환경정화활동으로 전환했다.
'클린존'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주변 반경 500미터 지역을 환경정화구역으로 설정한 구간으로 마사회와 지역 자생단체가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클린존 캠페인 발대식에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직원들과 경비·미화·주차·실버어르신 등으로 구성된 자회사 직원, 계림1동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발대식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최근 지사 주변에 심은 철쭉 등 수목에 대한 발육 과정을 살피고, 인근 경로당에 대한 방역활동과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정지련 지사장은 "경마가 본격 가동되는 시점에 맞춰 마사회 전 종사원도 지역을 위해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상생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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