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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그룹 UAM법인 슈퍼널, 영국에 첫 수직이착륙장 세웠다

산업 자동차

현대차그룹 UAM법인 슈퍼널, 영국에 첫 수직이착륙장 세웠다

등록 2022.04.26 21:17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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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UAM-PBV-Hub'를 축으로 하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으로 고객에게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는 'UAM-PBV-Hub'를 축으로 하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으로 고객에게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인 슈퍼널은 영국 코번트리에 UAM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에어원'을 세웠다고 26일 발표했다.

전 세계 최초로 건립된 UAM용 수직이착륙장인 에어원에서는 승객용 항공 택시와 물류용 드론 등이 이착륙할 수 있다. 1579㎡ 규모의 에어원은 승객 라운지를 비롯해 카페, 소매점, 물류 허브, 전기·수소 항공기 격납고, 보안심사대, 지휘통제실 등으로 구성됐다.

슈퍼널은 에어원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영국의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와 머리를 맞대왔다. 두 회사는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프로토타입 설계, 운영 절차 구축 등을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널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AAM 생태계 공동 조성에 나서고 있다. 2028년엔 첫 eVTOL을 선보이며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널은 향후 5년 내에 한국, 미국, 독일, 호주 등 세계 주요 도시에 200여개의 에어원을 건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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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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