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캠코와 서울회생법원이 상환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의 경제활동 복귀를 돕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캠코 개인회생 채무자 전담 재판부 운영 ▲캠코 내부 직원 교육 지원 ▲개인회생 신청 상담과 법률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캠코는 서울회생법원과 함께 개인회생 절차 전반을 지원한다. 개인회생 신청부담 경감과 인가·이행률을 높여 다중채무자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채무자의 개인회생 신청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여, 경제활동 복귀지원 채널을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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