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이문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0일 열린 총회에서 HDC현산의 시공권을 배제하는 안건을 올렸지만 조합원 투표 결과 부결됐다.
이에 HDC현산은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문3구역까지 서울 지역에서 잇따라 시공권 방어에 성공하게 됐다.
앞서 HDC현산은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문3구역 재개발사업에 참여했다. 지하6층~지상41층, 25개동 4,321가구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공사현장은 현재 흙을 파내는 터파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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