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앤컴퍼니는 스타트업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성장 추이 및 시장 동향을 통합분석하는 플랫폼 '혁신의숲'을 개발했다.
투자유치 이력, 고용 현황, 재무정보, 언론보도 등 스타트업에 대한 기본 데이터는 물론이고, 보유 특허, 소비자거래분석, 트래픽, SNS 버즈량 등 심층 데이터까지 폭넓게 분석해, 스타트업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석정보는 시계열 데이터 등으로 시각화해 한눈에 보기쉽게 제공된다.
지난해 10월 정식 런칭한 혁신의숲은 현재 스타트업 한 팀을 약 80 종류의 데이터로 분석 중이며, 국내 스타트업 약 4천 팀의 최신 데이터를 매월 자동 업데이트하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4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고, 주요 고객은 투자사 및 기업 고객이다.
마크앤컴퍼니를 창업한 홍경표 대표는 연쇄창업가이자 한화드림플러스 투자총괄로 활동하며 탄탄히 역량을 쌓아왔다.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발판삼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 투자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사 중개 등의 비즈니스를 전략투자사 및 파트너사와 논의 중이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출범한 네이버 D2SF는현재까지 89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현재 네이버 D2SF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투자팀을 모집 중이며, 네이버와 스타트업이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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