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첫 회의는 약속대로 세종에서"
11일 대통령실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국무회의는 추경안 편성을 위한 것"이라며 "국무총리와 다수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하게 여는 국무회의"라고 밝혔다.
국무회의 안건 의결을 위해서는 장관급 이상 15명의 참석이 필수다. 현재 국회 인사 청문회를 마친 국무위원 13명 중 청문 경과 보고서가 채택된 장관 후보자는 7명으로, 국무회의 개의에 필요한 정족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대통령실은 이어 "윤 정부 내각이 완성되면 첫 정식 국무회의는 약속한 대로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새 정부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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