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전문가 빅아이 인재육성 과정' 개설···6월부터 3개월 집체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사업'을 통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대학교는 2024년 추진 예정인 순천시의 NHN엔터프라이즈의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광양시 오라클 4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에 맞춰 데이터 전문인력과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을 산학협력교육센터(센터장 심현 교수)에서 책임지고 교육을 추진한다.
지역 문화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한 융·복합형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순천농협, ㈜한국공학기술연구원, ㈜에스디테크, ㈜대신정보통신, ㈜사이버테크, ㈜빛가람정보통신, ㈜ 비욘시이노베이터 기업과 함께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컴퓨터공학과 고진광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기술이 필수적인 만큼 데이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지역 거점대학의 의무"라며 "산업계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데이터전문가 빅아이(BigData&IoT) 인재육성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6월 13일까지 데이터 관련 전공 3~4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6월부터 3개월 집체교육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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