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인 파트너십 기회 논의 예정"
BIO USA는 매년 1만5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및 제약업계 파트너링 행사다. 제넥신은 자궁경부암 치료 DNA백신 GX-188E, 재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GX-I7과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GX-H9, 지속형 빈혈 치료제 GX-E4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제넥신은 이달 초 개최된 미국 임상종양학회 ASCO에서 GX-I7의 삼중음성유방암 임상1b/2a상 중간결과를 발표했으며, 올해 3분기 중 자궁경부암 치료DNA백신 임상2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넥신 닐 워마 대표는 "BIO USA는 업계 전문가,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 및 제약 회사들과 교류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제넥신은 최신 과학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는 동시에 현재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을 제공하고 잠재적인 파트너십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한편, 제넥신은 지난 1999년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텍 기업이다. 차세대 항체융합단백질 기술(hyFcTM) 및 혁신적인 DNA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난치병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면역항암제 GX-I7(지속형 인터루킨-7)은 세계에서 유일한 T세포수 증폭 기전을 가진 파이프라인으로 각종 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병용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제 및 지속형 빈혈치료제 등 지속형 바이오베터 의약품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DNA백신 GX-188E의 자궁경부암 치료DNA백신 임상2상과 두경부암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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