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고속도로 인근 농촌마을 봉사활동

지난 15일 담양 창평면 성덕마을에서 봉사활동 펼쳐

마을길 야간 교통안전표지 부착 등 다양한 안전 봉사활동 실시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고속도로 인근 농촌마을 봉사활동 모습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엄인섭)는 지난 15일 담양군 창평면 성덕마을에서 담양지사,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20여명과 함께 고속도로 인근 농촌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마을길 야간 교통안전표지인 차선오뚝이' 부착, △전동차와 경운기 등 소형 이동수단에는 후부 반사지 부착, △트럭 등 대형 이동수단에는 잠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안전 홍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마을 환경 정비활동와 함께 전남자원봉사센터의 차량을 이용한 이동세탁 서비스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마을 진출입로에 새롭게 CCTV 설치를 지원하여 범죄예방 효과와 함께 거주민들의 안전한 마을 활동에 도움을 주는 한편, 마을에는 교통안전키트 70개를 전달했다.

고속도로 인근 농촌마을 봉사활동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소유토지의 수용 등 특별한 희생을 경험한 고속도로 인근 농촌마을 거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공사의 핵심가치인 국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공 광주전남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인근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도공 광주전남본부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11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고속도로 인근 농촌마을 순회 봉사활동을 함께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