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관광 효과 기대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광주전남에서는 관광두레 신규지역으로 광주 서구, 북구, 전남 무안군, 영암군 4개 지역이 선정됐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난 6월 13일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오는 8월 선정되는 2022년 신규 주민사업체에 대해서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에 해당하는 성장 단계별(예비, 초기, 성장) 맞춤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전문교육, 견학), 파일럿, 컨설팅, 법률/세무,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창업과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이상태 지사장은 "관광두레 지역관광콘텐츠 진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성을 지닌 신규 주민사업체를 육성 지원할 것이며,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광주 북구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북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두레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광두레PD 활동 및 홍보를 지원하고, 관광두레사업으로 광주 북구의 특색을 지닌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광주 관광을 선도하는 주민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 북구 관광두레 김미숙PD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애정어린 시선으로 광주 북구 곳곳에 발자국을 새기며 관광두레 사업을 함께 할 주민사업체를 발굴하여 주민사업체들과 함께 '관광'을 키워드로 서로의 관계를 연결하고 확장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다시 오고 싶은 광주 북구'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싶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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