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는 네트워크 트래픽 통찰력과 예측치를 다루는 22번째 에디션인 최신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통해 28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북미 지역은 2027년까지 10명 중 9명꼴로 5G 가입이 예상되는 등 향후 5년 내 5G 가입률에서 세계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서유럽 82%, 걸프 협력 회의 지역 80%, 그리고 동북아시아는 74%의 5G 가입률을 전망했다.
또한 전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이 지난 2년 동안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래픽 증가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광대역 사용 증가와 사회 및 산업의 디지털화로 인해 추진되었다. 최근 통계와 예측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데이터 연결 및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강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수억 명의 신규 모바일 광대역 가입자가 생겨나고 있다.
2022년 6월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는 또한 5G가 이전의 모든 모바일 기술 세대보다 더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검증한다. 2022년 1분기에만 약 7천만 5G 가입건수가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25%인 전 세계 5G 인구 커버리지는 2027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3인 75%까지 다다를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2021년에 광대역 IoT(4G/5G)가 셀룰러 IoT 기기를 연결하는 기술 중 2G와 3G를 제치고 전체 연결의 44%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피터 존슨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총괄 편집자는 "통신사가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이상의 비즈니스 기회를 위한 혁신을 준비함에 따라 5G SA 네트워크 구축이 증가하고 있다"며 "견고한 디지털 네트워크 인프라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계획을 뒷받침하며, 기업의 새로운 기능을 새로운 고객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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