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발자 팀 베이코 제안에 전원 동의마지막 고얼리 테스트넷 앞두고 기대감↑
이더리움의 핵심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는 개발자 컨퍼런스 콜 회의에서 '이더리움 2.0' 출현을 위한 메인넷과 지분증명 체인 병합일을 9월 19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합에 문제를 일으켰던 '난이도 폭탄'에 관해서는 "에너지 집약적인 모델을 탈피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라며 "언급한 기간 내에 이를 실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세폴리아 테스트넷을 마친 이더리움은 마지막 테스트넷인 '고얼리(Goerli)'를 8월 11일 앞두고 있다. 고얼리 테스트넷을 성공할 경우 메인넷의 비콘체인 통합이 시행되며 이를 통해 완전한 지분증명 전환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팀 베이코는 "9월 19일은 '마감일'이라기보다는 '로드맵'이며 너무 많은 스트레스로 팀이 사기가 저하되거나 나쁜 결정을 내리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멘트를 남겼다.
이더리움 측이 명확한 병합 날짜를 제시하며 이더리움은 약 8%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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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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