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KS는 남미 소재 니카라과 최초의 디지털은행 핀테크 솔루션에 다윈 기술의 전자지갑, 디지털ATM/DTM과 QR Payment POS 등 종합 플랫폼을 구축해 연내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다윈KS는 지난 1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한 '2022 한-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협력포럼 제2부 '한-중미 ICT 협력' 세션 스피커로 초청받았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인도, 일본, 두바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콩고, 세이셸 등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CABEI은 중미 인프라 투자에 가장 많은 자금을 공급하는 지역다자개발은행이다. 한국은 2019년 12월 15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해 영구 이사직을 수임 중이다.
이와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한-CABEI 협력기금 등으로 한-중미 경제협력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다윈KS는 디지털ATM/DTM을 통해 외화 환전, 해외송금, 전자화폐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KYC(본인인증), AML(자금세탁방지)를 진행하고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특구인 부산시 애큐온저축은행 서면금융센터에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국내 금융기관과 핀테크기업 간의 최초의 콜라보 사례로 기록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향한 공격적인 행보는 앞서 지난 4월 엘살바도르 경제부, 외교부,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 한국의 기획재정부 산하 KMAC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주최한 '한·엘 크립토 유통 및 블록체인 우수기술기업 간담회'에 초청받아 주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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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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