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40으로 공산품과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 1.2%, 수산물 0.3% 올라 전월대비 0.7% 올랐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4.7%, 화학제품 1.6% 등이 올라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 대비 0.2% 상승했고 서비스도 같은 기간 0.2% 올랐다.
국내 공급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승상했다.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등 모두 오른 영향이다. 원재료의 경우 국내출하가 0.1% 내렸지만 수입이 5.0% 오르며 전월대비 4.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중간재는 수입이 0.1% 떨어졌지만 국내출하가 0.4% 올라 같은 기간 0.3% 상승했다. 최종재는 전월대비 0.6% 올랐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이 0.9% 오르는 등 전월대비 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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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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