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 상호협력"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본 협약 이행에 필요한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지역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상호 업무에 필요한 사항 ▲지역 과학기술 정책 세미나 등의 공동 행사 추진에 관한 사항 ▲학교의 현장체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과학기술인력 육성에 관한 사항 ▲지역 산업 및 과학기술 상호 협의 및 발전방안 등 연구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지역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수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는 21세기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국 최초의 전문 기술인 양성 사립학교이다. 균형 있는 학과 구성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를 선도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으며, 여러 사업을 통해 선진화 실습실을 갖추고 과학기술인재양성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2009년 설립 후 지역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기관으로 과학기술 정책수립지원, R&D 기획관리, 연구성과 확산, 과학기술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과학기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과기정통부 17개 지자체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3년간 체계적인 R&D 발굴·기획지원(42건)을 통해 신규 R&D 사업 11개(910억원)를 유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22년 5월에는 과기정통부 신규공모사업에 3개 과제(260억)를 선정 유치시켜 지역 R&D 전담기관으로서의 기반을 강화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과학기술 기반 취·창업지원을 위해 광주과학고(3월), 광주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4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과학기술정보 공유 및 취·창업 특강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윤석구 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탐색 및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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