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 32개사의 상장사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부적정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은 ▲인트로메딕 ▲엔지스테크놀러지 ▲연이비앤티, ▲한국코퍼레이션 ▲디에스앤엘 ▲베스파 ▲UCI ▲ITX-AI ▲소리바다 ▲엘아이에스 ▲레드로버 ▲좋은사람들 ▲지나인제약 ▲멜파스 ▲명성티엔에스 ▲피에이치씨 ▲뉴로스 ▲스마트솔루션즈 ▲한송네오텍 ▲매직마이크로 ▲코스온 ▲세종텔레콤 ▲휴먼엔 ▲시스웍 ▲유테크 ▲알파홀딩스 ▲휴센텍 ▲코원플레이 ▲유네코 ▲비보존헬스케어 ▲제이웨이 ▲지티지웰니스 등이다.
해당 기업 중 2년 연속 반기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곳은 17개사에 달했다. 지난해 반기에 이어 올해에도 감사의견 비적정 등을 받았다. ▲한국코퍼레이션 ▲엔지스테크놀러지 ▲디에스앤엘 ▲UCI ▲ITX-AI ▲소리바다 ▲레드로버 ▲좋은사람들 ▲지나인제약 ▲명성티엔에스 ▲뉴로스 ▲매직마이크로 ▲코스온 ▲유테크 ▲코원플레이 ▲유네코 ▲제이웨이 ▲지티지웰니스 등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반기보고서를 미제출한 곳은 메디앙스, 비덴트, 비씨월드제약, 크루셜텍, 비디아이, 이즈미디어 등 6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덴트는 코스닥150 지수에 포함돼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비덴트는 반기보고서 미제출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 38개 상장사는 모두 코스닥 시장 소속이다. 반기보고서 미제출은 관리종목 지정사유에 해당하며 관리종목 지정 이후 반기보고서 부적정 의견을 받을 경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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