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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복권후 첫 현장경영 앞둬···기흥 R&D단지 챙길듯

이재용 부회장, 복권후 첫 현장경영 앞둬···기흥 R&D단지 챙길듯

등록 2022.08.18 11:20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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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유럽 출장.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유럽 출장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유럽 출장.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유럽 출장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복권 후 첫 현장경영 일정은 경기도 기흥캠퍼스 내 연구개발(R&D)단지 착공식이 될 전망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19일 기흥사업장 R&D단지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 부회장은 경계현 사장(DS부문장) 등 경영진들과 착공식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기흥캠퍼스 내 R&D 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지난 2014년 화성사업장 디바이스솔루션리서치(DSR) 설립 이후 8년 만이다.

지난 6월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출장을 다녀온 이 부회장이 '기술 초격차'를 강조한 만큼,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임직원을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신규 시설을 낸드플래시, 파운드리, 시스템반도체 등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거점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R&D단지 착공식을 시작으로 국내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복권 소식을 전달받은 직후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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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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