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전북지역 합동연설회를 열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전북지역 권리당원 대상 ARS·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76.81%의 전북지역 권리당원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역순회 경선 누적 득표율은 78.05%로 나타났다.
전북 장수군 출신으로 자신의 연고지에서 반등을 노렸던 박용진 후보는 23.19%의 권리당원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이 후보에 크게 뒤졌다. 박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21.95%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7.76%로 전북 경선 1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고민정, 서영교, 장경태, 박찬대 후보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광주광역시에서 당내 최대 텃밭인 광주·전남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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