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 '2실 6수석' 체제 전환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직제 및 인적 개편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윤 대통령 인적 개편 사항 발표에 따라 정책기획수석이 새로 생기면서 기존 '2실(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5수석(정무-경제-시민사회-사회-홍보)' 체제는 '2실 6수석' 체제로 변경된다.
김 실장은 이 신임 정책기획수석 발탁과 관련해 "국정 전반에 대해 기획조정 능력 외에도 정무 감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으로 평가받는다"며 "국정 운영을 함에 있어 부처와 대통령실, 국민 간 소통과 이해를 원활히 해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준 적임자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홍보수석에 대해 "윤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운영에 있어서 국민과 언론에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적임자라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김 실장은 또 임 2차장에 발탁 배경에는 "국방 정책과 군사 전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정책통"이라며 "윤 정부의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더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했다.
한편 현재 최영범 홍보수석은 정부의 국정철학을 전파하고 국정 상황을 홍보하는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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