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5일, '테슬라 1조원대 카메라모듈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는 관련 내용을 협의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매일경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테슬라로부터 1조원대 카메라부품 공급 계약을 따냈다. 테슬라의 모델Y를 비롯해 모델3, 전기 트럭 등에 LG이노텍 전장용 카메라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이노텍은 애플의 카메라모듈 공급사로 지난해 애플에서만 11조19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 중 75% 규모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