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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과 농협영암군지부 연합사업단 간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라이브커머스는 농협몰 생생라이브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1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영암 신북농협 상큼애 햇배 7.5kg(10내, 12내), 낭주농협 K-멜론 8kg(4수)상품구성으로 진행됐다.
전남농협은 관내 산지농협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온라인지역센터를 오픈했다. 현재까지 15회 30여 품목으로 19개의 산지농협과 농산물 소비를 온라인으로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온라인지역센터 34개소가 개설됐다. 이중 전남농협에서는 11개소 산지농협이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지역본부를 비롯한 8개소가 올해에는 압해농협, 서진도농협, 금천농협 3개소가 온라인지역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 농협경제지주에서는 온라인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산지농협을 대상으로 온라인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품선정부터 기획, 제작, 방송송출등의 전반적인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팔도라이브 멘토링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6월부터 시작한 팔도라이브 멘토링을 통한 방송은 나주시조공법인(초당옥수수, 밤호박)을 시작으로, 곡성농협(블루베리, K-멜론, 체리), 서진도농협(애플망고, 백향과), 순천농협(햅쌀, 햇배)에서 산지직원이 직접 진행 참여해 온라인판매 방법을 배우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 23일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한 순천농협은 지난해 제1회 전국팔도라이브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직원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농업인 조합원과 마을기업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순천대와 산학협력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시작된 7주간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농산물 판매도 라이브커머스가 대세인 요즘 전남농협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전남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상품개발과 지역농산물 홍보 및 판매로 농축산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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