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에르메스와 샤넬을 사랑하는 셀러들의 룸을 컨셉으로 각 하이엔드 브랜드의 클래식한 모델부터 리미티드 에디션, 소장 가치가 높고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빈티지 컬렉션 등을 전시한다. 시크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다양한 럭셔리 아이템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샤넬 22백, 하트백, 90년대 빈티지 클래식백 등을 경품으로 건 럭키드로우를 비롯해 메종 시크 곳곳에 위치한 포토스팟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하면 에르메스 트윌리, 샤넬 주얼리, 시크 앱 10만 포인트를 선물로 준다.
지난 2011년 개설된 시크는 현재 회원 수 6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럭셔리 커뮤니티인 '시크먼트(CHICMENT)'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협업해 탄생했다. 개인 간 거래 과정에서 제품의 신뢰도에 대한 검증 없이 진행되던 기존 플랫폼들과는 달리 시크는 12단계에 달하는 검증 과정을 통과한 판매자들만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소비자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우선, 시크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전화번호 ▲계좌 ▲신용카드 ▲신분증 ▲더치트(사기내역) 검증까지 총 5단계의 판매자 인증이 필요하다. 또 ▲안전결제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고 편리하면서도 개인 간 거래에서의 사기 발생 확률을 없앴다.
제품 거래 시 제품에 대해 보다 철저한 검수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자체 검수센터 '시크랩(CHIC Lab)'을 통한 제품 검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크랩을 거쳐 구입한 제품이 가품으로 판정될 경우, 구매 가격의 300%를 보상한다. 만일 거래 제품이 시크랩을 거치지 않은 가품일 경우에는 구매 가격의 200%를 보상한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