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정동 주한영국대사관을 방문해 여왕의 서거에 조의를 표했다. 정 회장은 여왕의 영정에 묵념한 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통해 "여왕이 매우 그리울 것"이라며 정중한 조문의 뜻을 전했다.
오늘은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주한영국대사관을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조문했다. 최 회장 역시 여왕의 영정에 묵념하고 크룩스 대사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정 회장과 최 회장의 잇단 조문에 대해 "영국 왕실과 국민을 대신해 한국 기업인들의 조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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