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는 랩씨드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면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로컬푸드 온라인 플랫폼 '샵블리' 기반 농산물 배송 사업 추진 ▲이커머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물류 시스템 연동 및 고도화 ▲양사의 물류 거점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범위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황동주 랩씨드 대표는 "농산물 직배송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역 농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맛볼 수 있도록 바로고와의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종 바로고 CBO는 "바로고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충청 지역까지 높은 수준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여러 지자체와 협업하며 로컬푸드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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