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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보다 해로운 '절망'···불행하면 빨리 늙는다

카드뉴스

'담배'보다 해로운 '절망'···불행하면 빨리 늙는다

등록 2022.10.02 08:00

박희원

  기자

'담배'보다 해로운 '절망'···불행하면 빨리 늙는다 기사의 사진

'담배'보다 해로운 '절망'···불행하면 빨리 늙는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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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노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흡연, 음주 등은 삼가고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하곤 하는데요. 가볍게 여기기 쉬운 정신적 취약 상태가 흡연보다도 노화에 더욱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장수 관련 플랫폼 '딥 론제비티' 연구팀은 생물학적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통계모델 '노화시계'를 통해 신체적·심리적 상태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는데요.

모든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분자 손상 축적으로 인한 노화가 뇌졸중, 간·폐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과 흡연자 등에서 더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불행이나 절망, 고독감 등을 느낄 때 흡연을 하는 것보다 더 신체를 나이 들게 만드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불면증 또한 노화 속도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연구팀은 "정신과적 심리사회적 상태가 건강에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현대 건강관리에서 제외돼왔다"며, 노화 예방법에서 정신과적 측면이 간과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독신으로 사는 사람도 노화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65세 고령자 가구 중 1인 가구가 무려 36.1%인 만큼 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대책도 논의돼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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