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금투협 회장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서 전 대표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등 총 3명으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연임에 도전할 경우 '4파전' 구도가 될 전망이다.
서유석 사장은 1988년 대한투자신탁(현 한화투자증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1999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동했다. 2011년 미래에셋맵스 자산운용 사장, 2012년~2016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마케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16년 11월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이사에 선임돼 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금투협은 이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진위원회 구성 및 일정 등이 포함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11월 중 공식적인 후보 등록이 진행된 뒤 12월 선거가 열린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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