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DX부문장, 당분간 생활가전 총괄 겸직
이 사장은 1986년 입사해 생활가전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했으며 삼성 냉장고 등 생활가전 사업 강화를 이끌었다. 지난 2020년 12월 정기 인사에서 삼성 생활가전 출신으로는 첫 사장으로 발탁됐다.
삼성전자는 이 사장이 물러남에 따라 후임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현 대표이사이자 DX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종희 부회장을 겸직 위촉했다.
앞서 이 사장은 한 부회장과 함께 지난달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 참석하는 등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의 이유는 직원들도 모르고 있다"면서 "내부에서도 궁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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