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 11월 30일 저녁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을 재즈 공연으로 가득 채운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이 올해 8회 차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무대에 오를 팀은 온밴드(ON BAND)로 'New Orleans Rhythm Kings'를 주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밴드는 색소폰 4명과 리듬 섹션으로 구성된 뉴올리언즈 리듬킹즈의 초창기 재즈형식이자 재즈의 탄생이 시작되던 미국 남부 뉴올리언즈 음악을 대변하고자 결성한 팀이다.
뉴올리언즈 스타일을 대표하는 음악의 특징인 Second Line(뉴올리언스의 마칭 문화에서 파생된 단어), 딕시랜드, 스윙감 넘치는 멤버들의 즉흥 연주와 흥미진진한 복고풍의 편곡으로 흑인 노예들의 애환과 삶을 표현할 예정이다. 복잡하지 않고 간결한 연주로 누구든 쉽게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각기 다른 구성의 색소폰 4중주와 리듬섹션의 조화로운 연주가 특징인 재즈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주요 출연진은 색소폰 박수용·김지수·황태룡·이진우, 재즈피아노 김도윤, 베이스 한수정, 드럼 윤영훈 씨가 맡고, 레퍼토리는 'Struttin with some barbecue', 'Tickle-Toe' 'Too close for comfort' 등 총 7곡이다.
공연장 내에서는 식음료 섭취가 불가하고 마스크 미착용시 관람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11월 23일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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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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