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는 전 세계 중 30곳이 넘는 국가에 38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치킨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다. 지난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한 파파이스는 2020년 12월 미국 파파이스 본사와 프랜차이즈 계약이 만료되며 국내 사업을 접었다.
이후 신라교역이 파파이스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파파이스를 다시 들여오게 됐다.
파파이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통 루이지애나 스타일 메뉴는 본토 요리에 정통한 글로벌 본사의 전문 셰프팀이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파파이스는 지난 2019년 8월 미국에서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치킨 샌드위치와 파파이스 시그니처 치킨, 비스킷, 케이준 후라이 등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현대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로 업그레이드했다.
신라교역 관계자는 "치킨은 한국 QSR 부문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다"라며 "파파이스를 그리워하던 고객들에게 추억의 맛을 제공할 수 있는 것, 또 루이지애나 특유의 맛을 다시 선보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파이스는 연내 3호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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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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