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하나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Fidelity를 거쳐 지난 2016년 다올자산운용(구 KT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부회장은 20년 이상 국내외 자금을 직접 운용한 포트폴리오 매니저 출신 경영자로, 취임 후 진입장벽이 높은 해외주식형펀드 분야에서 1등주시리즈(중국, 4차산업)의 수탁고를 최고 2조5000억원 규모로 키워냈다. 또 중위험 중수익 대표상품인 EMP펀드도 수탁고 1조원을 달성했고, 공모주 펀드는 업계 최대 규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취임 전(3년 평균)과 비교해 수탁고는 2배, 수익은 4배 규모로 성장시키며 대형운용사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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