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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KT 구현모, 설 전에 임원 인사 단행···연임 의지 반영

IT IT일반

KT 구현모, 설 전에 임원 인사 단행···연임 의지 반영

등록 2023.01.10 09:02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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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진 = KT 제공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진 = KT 제공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이달 중순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구 대표의 연임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달 21일 시작되는 설 연휴 이전에 임원 인사가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말에 단행될 수도 있다 전해진다.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연임에 반대하더라도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게 아니냐는 의미다. KT는 통상 임원 인사를 11~12월에 하지만 이번엔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인사 시기도 함께 늦춰졌다.앞서 1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KT 이사회가 지난달 28일 구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하기로 의결한 데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KT 관계자는 "정확한 임원 인사 시기와 규모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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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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