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외국인 관광객에 특별 프로모션 혜택 제공외국인 관광객 대상 최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열려다양한 행사 마련돼 있어2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가능해
행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관광경찰, 통역사, 명동관광특구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2011년도부터 항공·숙박·쇼핑·엔터테인먼트 등 기업들이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객 방한을 장려하고 관광 수입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이어져 온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이다.
이번 행사엔 참여한 제주항공·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9개 항공사가 한국행 100여개 노선에 최대 94%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아고다·소피텔·페어몬트·앰배서더·롯데호텔앤리조트 등 다양한 숙박업들이 객실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은행 연계 환전 우대, 이동통신사 이심(eSIM) 할인 혜택, 전국 300여 곳 카페와 식당의 식음 프로모션 등 대한민국 여행 전반에 걸쳐 코리아그랜드세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강남과 명동 등에서 '웰컴센터'를 운영해 한국문화 놀이 체험과 방한 환영 행사, 관광정보 및 통역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류 성지 관광, 공연 관람, 한식 만들기 및 전통 겨울 다과상 등을 즐길 수 있는 K-컬처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해 2023년은 관광대국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해 놓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올해 2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코리아그랜드세일'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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