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숙박업계 한자리에 모여 공동 마케팅 협력 다짐
2023년은 한국의 인바운드 관광이 본격화 되는 해로 특히 광주에서는 비엔날레·디자인비엔날레가 봄·가을 연이어 개최되며 여름에는 K-스트릿 페스타·월드 뮤직 페스티벌, 가을에는 충장축제, 버스커즈 월드컵, 김치축제 등의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은 2023년 국내·외 관광객의 광주 유입을 극대화하고 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축제·이벤트 및 국제행사를 숙박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키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를 통해 2023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추진방향, 주요 축제·이벤트 일정 및 개요, 연중 개최 예정인 중대형 국제행사 개최 정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업계 공동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선포를 계기로 광주 또한 '2023 광주 예술·미식 여행' 테마로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연중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뜻을 모았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3년 광주는 디자인비엔날레 10주년, 광주충장월드페스티벌 20주년, 광주세계김치축제 30주년 등 뜻깊은 해로 숙박·축제·이벤트 및 여행업계가 서로 마음을 모아 공동 협력해야 할 시기라 생각하여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광주관광재단이 그 동안 구축해 온 국내·외 다양한 협력기관들과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하여 지역 내 협력기관·관광업계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들을 다방면으로 강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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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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