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국민 편안한 설 명절 위해 세밀히 점검"설 기간 동안 '열차 운행 39만 9천석 공급' 계획대중교통 및 수송 능력 최대한 확보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설 기간 동안 화재 특별 경계 근무 실시 할 것"
국민의힘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강기윤 의원, 이만희 의원, 김정재 의원 등이 자리했다.
정부에서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조지호 경찰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은 "오늘 당정은 설 명절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기간 동안 응급실 기관과 같은 △교통·안전 대책 △보건의료체계 △화재안전 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해 국민들이 편안히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응급 진료 체계, 동네 병의원 약국 등도 살펴보고 국민께서 의료적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쓰겠다"며 "수송 대책과 도로 안전에 대해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설날 맞이 교통 이동량 증가를 대비해 대중교통 및 수송 능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고속 버스는 전년대비 20% 이상 확보해 하루 15만3,000대를 공급하고 전세버스와 협정을 체결해 수요 증가 시 즉시 증편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열차 운행도 늘려 하루 39만9,000석을 공급할 것이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경찰청, 지자체 등이 협력해 드론, 암행 순찰차를 통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이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생활할 수 있도록 응급 진료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 사고가 발생해도 진료 받는 데 지장이 없도록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235개 소방서에서 화재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하겠다"고 전하며 "소방청장 중심의 총력 대응 태세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환경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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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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