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MWC에서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만들어진 임프린투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뷰티테크를 구현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임프린투 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그림을 올리면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와 의류 등에 그려 넣을 수 있다.
임프린투로 새긴 타투는 피부에 하루 정도 지속된다.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사용해 남녀노소 안전하고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임프린투 앱에는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으로 생성한 이미지 기반으로 디자인 된 도안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도안에는 LG AI 아티스트 '틸다'의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됐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국내와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등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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