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재학생, 캠퍼스 인근 어르신들 건강 챙기다

무안군 관내 경로당 방문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 및 맞춤형 운동 봉사

목포대학교 재학생들이 24일 월선1리, 월선2리, 태봉리, 남안2리 등 무안군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무안군 보건소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월 24일(금) 무안군 경로당 4개소 (월선1리, 월선2리, 태봉리, 남안2리)를 방문해 무안군 보건소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선된 방역지표에도 코로나의 위험에 노출된 고령층 지역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알려 추가 접종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위해 목포대 체육부와 의료지원센터, 그리고 간호학과, 약학과 등 관련 전공을 가진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코로나 19백신의 추가 접종을 알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고령층 지역 주민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안내문 배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니어 세라밴드를 사용한 스트레칭 방법 강의를 통해 고령층 지역주민에 체력증진을 도모했다.

마지막으로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구충제 배부를 통해 지역주민의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포츠 테이핑, 마사지 등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에 취약한 고령층에게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홍보를 목표로 경로당 1개소 당 60세 이상 고령층 20명(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써 지속되는 코로나 펜더믹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노력을 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층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