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는 기존 514가구의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4층~지상 22층 8개동 총 842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이 중엔 공공 125가구가 포함되는데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구분하지 않고 같이 혼합해 공급하는 '소셜믹스'로 공급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에 따라 44㎡, 59㎡, 84㎡, 110㎡, 168㎡ 등 5가지로 구성된다.
합정7구역은 마포구 합정동 일대 약 2885㎡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어진다. 총 210가구 아파트와 64실 오피스텔, 근리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근리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선다. 사회복지시설은 지상 8층 규모의 별도의 건물로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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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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