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中企정책과제 기자간담회 개최김 회장, 6대 분야 추진과제 발표납품단가 연동제 안착·기업승계 지원제도 완성도 제고 등 필요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6대 분야가 있다"며 "△고용 친화적 노동개혁 추진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 △중소기업 성장 및 투자 촉진 △중소기업 금융정책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화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6대 분야에 추진과제를 제안하며 "고용친화적인 노동개혁을 위해 주52시간제 유연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항구 적용, 외국인 근로자 쿼터제 폐지, 중소기업 고용지원 정책 강화 등 과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성장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업종변경 제한요건 폐지 등 중소기업 기업승계 활성화와 뿌리 중소기업 전용 전기료 도입 등을 제언했다.
오는 10월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해 대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들은 코로나 이후 인력난과 원자재가격 폭등, 고금리까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역동성 회복을 위해 확실한 노동·규제개혁 추진를 해야한다"며 "납품단가 연동제 안착과 기업승계 지원제도 완성도 제고, 중소기업 성장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납품단가 연동제가 14년만에 통과됐다"며 "시행령을 잘못 만들면 별 효력이 없어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시행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기업들이 솔선수범해 중소기업과 상생해야 한다"고 뜻을 비추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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