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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X하우시스, 10년만에 한명호 체제 공식화···"수익성 개선 최우선"

산업 재계

LX하우시스, 10년만에 한명호 체제 공식화···"수익성 개선 최우선"

등록 2023.03.24 13:20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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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대표이사 한명호 사장. 사진=LX하우시스 제공LX하우시스 대표이사 한명호 사장. 사진=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10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한명호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한 사장은 2009년 LG화학에서 분할돼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로 출범 당시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 성장을 진두지휘했다. 지난해 11월말 LX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LX하우시스 사장으로 돌아왔다.

한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 국내 주택시장 위축, 건설경기 침체 등 위기상황 속에서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재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재임 기간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고단열 로이유리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해 LX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주총에서 박장수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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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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