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장은 2009년 LG화학에서 분할돼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로 출범 당시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 성장을 진두지휘했다. 지난해 11월말 LX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LX하우시스 사장으로 돌아왔다.
한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 국내 주택시장 위축, 건설경기 침체 등 위기상황 속에서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미래성장동력을 재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재임 기간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고단열 로이유리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해 LX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주총에서 박장수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