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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올해 1분기 ABS 발행액 10조7000억···부동산 위축에 1.8%↓

증권 증권일반

올해 1분기 ABS 발행액 10조7000억···부동산 위축에 1.8%↓

등록 2023.04.18 08:16

수정 2023.04.18 08:32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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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금융감독원 본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은 금융감독원 본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10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9천억원) 대비 1.8%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은 늘었으나, 부동산 경기 악화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기초 ABS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는 7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8%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안심전환대출에 따른 MBS 발행이 늘어나면서 발행액이 증가한 탓이다.

한편, PF 대출채권 기초 ABS는 1분기 중 발행이 전무했다. 작년 동기에는 5000억원이 발행됐다.

자산보유자별로 보면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ABS 6000억원, 여신전문금융사는 카드 채권 등을 기초로 9000억원, 증권사는 회사채 등을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9000억원을 각각 발행했다. 일반 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1조2000억원을 발행했다.

기초 자산별로는 대출채권을 기초로 한 ABS 발행이 7조7000억원, 매출채권 기초 ABS는 2조10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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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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