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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용기 한난 사장, 교량 노출 열수송관 안전 점검 나서

산업 에너지·화학

정용기 한난 사장, 교량 노출 열수송관 안전 점검 나서

등록 2023.04.18 14:25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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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점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일환정용기 사장 "관리 방안 강화해 국민 불안 해소할 것"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서초구 반포교 교량 노출 열수송관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서초구 반포교 교량 노출 열수송관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정용기 사장이 전날 주요 지사 내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이다.

이번 2차 점검은 기관장이 직접 서초구 반포교 교량 노출 열수송관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1차 점검은 지난 6~7일 진행됐다. 전사 10개소의 교량 노출 열수송관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 ▲육안 점검을 통한 열수송관 지지 상태 ▲접합 상태 등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고,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한난은 이번 자체 점검에 안주하지 않고, 빠른 시일 내 교량 안전 전문가와 지자체의 합동으로 안전성 위해 여부 등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정기 안전점검을 반기 1회 이상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기 사장은 "최근 정자교 붕괴 등으로 안전 문제가 다시 한번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열수송관 사고 발생 시 국민적 불안감이 큰 만큼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사장은 "기본으로 돌아가서 중요 부분에서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해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열수송관 전반에 대한 관리 방안을 강화하여 국민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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