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는 "한·중·일 협력이 세계 경제의 빠르고 지속 가능한 회복의 엔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중요한 변곡점에 있는 상황에서 3국 협력이 한국과 중국, 일본 각 국가와 아세안+3 지역,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는 ADB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금융계, 비정부기구(NGO)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글로벌 리오프닝을 계기로 금융, 교역·투자 등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인적 교류, 정책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 간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중국 왕 동웨이 재정부 부부장, 일본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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