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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쿼터백그룹 연금연구소 "퇴직연금 소득대체율 제고 위한 문제 해결 필요"

증권 증권일반

쿼터백그룹 연금연구소 "퇴직연금 소득대체율 제고 위한 문제 해결 필요"

등록 2023.06.09 10:48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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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쿼터백그룹 연금연구소 제공사진=쿼터백그룹 연금연구소 제공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대한민국에서 노후 소득에 대한 사각지대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쿼터백그룹 연금연구소는 지난 8일 6월호 연금 리포트 '다층보장 체제하에서의 퇴직연금의 역할 강화 방안'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선진국의 연금 정책 변화와 개혁 사례를 돌아보고 현재 국내에서 시행 중인 퇴직연금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며 퇴직연금의 소득대체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 제언 등을 언급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대한민국은 노후소득 중 연금 소득이 48%에 그칠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와 퇴직연금제도의 한계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리금보장상품에 집중 투자된 퇴직연금은 다른 연금 상품에 비해 수익률이 두드러지게 낮으며 특히 노후 준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영세 기업의 DC 도입률과 연금 축적률이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강영선 쿼터백그룹 연금연구소 리더는 "퇴직연금의 역할 제고를 위해 보편성을 강화하고 소득대체율을 높이며 연금수령 유도가 기반돼야 한다"며 "퇴직연금이 적정 소득대체율을 달성하려면 충분한 적립, 운용수익률 개선, 연금 수령이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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