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2℃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1℃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6℃

산업 삼성전자, 사흘간 글로벌전략회의 돌입···위기극복 모색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사흘간 글로벌전략회의 돌입···위기극복 모색

등록 2023.06.20 08:05

수정 2023.06.20 08:08

김현호

  기자

공유

한종희·경계현, DX·DS 하반기 시장대응 논의

삼성전자, 사흘간 글로벌전략회의 돌입···위기극복 모색 기사의 사진

글로벌 경기 침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이 이끄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이날 수원 사업장에서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전략회의를 시작한다. 21일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사업부, 22일은 전사 등의 순으로 사흘간 회의를 연다.

DX 부문의 MX 사업부는 다음 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Z 폴드5·플립5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로 고전 중인 VD·가전 사업부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시장 변화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력 제품 판매 전략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경계현 사장이 이끄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도 이날 화성 사업장에서 회의를 한다. 하반기 반도체 전략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주요 경영진과 해외법인장이 모여 사업부문·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프랑스·베트남 출장길에 나서 예년과 같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사업전략 등을 추후 보고받을 예정이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