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첫 전동화 슈퍼카 '레부엘토' 공개···제로백 2.5초

'레부엘토'···V12엔진· 3개의 전기모터·1,100마력 출력

최고속도는 시속 350㎞

'전기 동력' 약 9.6㎞ 주행· 13가지 주행모드 가능

람보르기니가 23일 오전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람보르기니가 23일 오전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시한 '레부엘토'는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1,100마력을 출력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5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350㎞ 성능을 발휘했다.

전기 동력만으로 약 9.6㎞를 주행할 수 있고, 탄소 배출 제로 모드 등 13가지 주행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이 23일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기자간담회를 찾은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상징적인 V12엔진을 사랑해주신 대한민국 시민과 고객들에게 신차량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이 23일 오전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그는 "레부엘토는 우리의 전동화 전략인 '코르 타우리'의 중요한 축이며 기존의 틀을 타파하기 위해 탄생한 혁신전인 자동차이다"고 발표했다.

람보르기니가 23일 오전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어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를 시작해 오는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 전동화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8년까지 총 25억 유로를 투자하는 전동화 계획은 람보르기니의 역대 최대 프로젝트이다"고 자평했다.

(오른쪽부터)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 김승찬 람보르기니 코리아 세일즈 및 마케팅 부장,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가 23일 오전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현장에는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을 비롯해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 김승찬 람보르기니 코리아 세일즈 및 마케팅 부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람보르기니가 23일 오전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람보르기니가 23일 오전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람보르기니가 23일 오전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열린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신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