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그린카전시회는 유관 전시인 국제뿌리산업전시회와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와 함께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로 통합 개최됐다. 올해 전시는 ▲완성차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 부품 ▲제조업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 기술, 가전, 드론, 로봇 등 263개사에서 540개 부스를 차린다.
또,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페스티벌 및 대중소기업 비즈매칭데이 개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17개국 해외 유력 바이어, 60개사 국내 바이어가 전시회를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광주글로벌모터스 ▲KG모빌리티 등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배터리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여 교류의 장을 만들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내 자동차업계 지원·연구기관은 기관 공동관에서 연구 장비, 완성차, 자동차 관련 정책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EV) 특별관 및 오토캠핑레저존 등 퍼블릭존도 함께 구성되어 일반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주어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EV 특별관인 'EV 월드'(EV World)는 전기이륜·삼륜차, 전기자전거 등 EV 관련 퍼스널 모빌리티가 전시된다. 오토캠핑존에 전시되는 초소형 미니 카라반부터 대형 트레일러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카와 카라반은 지역의 수많은 '캠핑족'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준영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올해 처음 통합 개최하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참가기업과 참관객, 해외 바이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호남 최대의 산업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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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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